강릉시, ‘북부권 Health Care’ 개선사업 시행

2016-07-05     최도순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 주문진보건출장소는 이달부터 북부지역의 건강지표 개선사업을 위해 ‘북부권 Health Care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5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북부 지역의 건강수준이 최하위로 나타나, 이에 따라 취약계층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행태를 개선하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시행하게 됐다.

상대적 취약계층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해 정신적·신체적 재활 회복 프로그램,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재가환자 보건복지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 주문진보건출장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건강한 생활 실천을 통해 자립 의욕을 고취해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독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