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조선희 의원 선출

부의장에 김영주 의원 선출

2016-07-05     정덕영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단양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조선희(61·가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75·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에 따르면, 5일 제250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의장 선거에서 과반인 4표를 얻은 조 의원이 3표를 얻은 새누리당 오영탁(50·가선거구) 의원을 제치고 당선했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천동춘·오영탁·이명자 의원이 불참해 4표를 얻은 김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했다.

조 의장은 “탁월한 의회 운영을 위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한층 더 품위 있는 의회를 만들어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