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Yes-No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 실시

2016-07-13     이승현

[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한국산업간호협회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소규모 사업장 2,00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Yes - No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Yes - No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은 ‘화학물질 알기 Yes - 화학사고 No’에 대한 사업으로, 화학물질 정보에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을 방문해 취급물질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 등 취급관리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은 제조업 사업장 중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2,000개소를 대상으로 간호사 및 산업위생기사 등과 같은 전문자격을 갖춘 산업보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대면식 교육으로 실시한다.

전문가가 사업장내 화학물질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화학물질의 올바른 사용과 취급관리에 대한 맞춤형 홍보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유관기관이 전국에서 합동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화학물질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알리기 사업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안전보건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수행하고 있다.

공단관계자는 “화학물질 취급·사용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