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계양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 방문

하수시설 정비 및 수방장비 지속적 관리 지시

2016-08-01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달 29일 박형우 구청장이 저지대 주택 밀집지역인 봉오대로 727 일원에서 시간당 49㎜ 집중호우에 따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 구청장은 집중호우시 주택 침수의 원인이 되는 하수시설에 대해서 세밀하게 살피고, 더불어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사전 배치한 수방장비 가동 여부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하수시설 정비 및 수방장비를 지속적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장마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도록 무더위쉼터 점검 및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홍보해 여름철 재난에 피해가 없도록 폭염대책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 지역 점검 뿐 아니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서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