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저소득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

이달 말까지 동 주민센터 통해 접수

2016-08-02     김대성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달 말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된 주택에 거주해 장애유형에 따라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하고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인 수급자 또는 차상위 이하의 가구로, 신청 가구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평균 125만 원 내외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맞춤형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