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2016-08-09     정수명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엄성규)는 9일 음성농협 조합장실에서 예리한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주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음성농협 서유림(여, 28)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 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경 음성농협 서유림 예금 계장은 “통장 비밀번호 등 은행거래내역이 노출됐으니 통장에 있는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시켜라”라는 전화에 속아 음성농협을 방문한 고령의 피해자에게 경찰을 사칭하며 해 거액의  5000만원을 인출 요청 하자 전화사기(보이스피싱)를 의심, 112신고 후 피해자를 안심시키며 피해자의 예금을 보호해 전화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바쁜 은행 업무에도 세심한 업무처리와 신속한 신고로 다행히 피해를 예방할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