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레스토랑 임시 운영

2016-08-23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다음달 6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6~9시, 목요일 낮 12시~오후 3시에 광명동굴 소하동측 입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루 드 까브’를 민간에 개방해 임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든 예약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일주일 단위로 전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예약인원은 팀당 2명에서 8명으로 최대 5팀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마루 드 까브’의 조기 오픈을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해왔으나 부셰프의 갑작스런 퇴사 등 인력충원과 시설보강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며 “그러나 광명동굴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레스토랑의 이용기회를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다음달부터 제한적으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