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대진단 시행

교통안전·식품안전 등 안전취약분야 점검

2016-08-29     정대섭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안전처,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초등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에 집중해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중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방지 등 어린이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및 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학교 주변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