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생활법률강좌 운영

2016-09-13     정대섭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 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law school’을 운영한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외국인주민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사고 및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 지식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열심히 일한 당신, 당당하게 요구하자’ 등의 주제로 법무부에서 지원한 각 강좌별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초빙돼 진행된다.

한국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주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32-429-267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