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수, 국비확보 위해 광폭 행보

500억여 원 사업비 확보, 핵심발전전략 실현 혼신

2016-09-28     박용하

[영암=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영암군수가 민선 6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비 확보와 실천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 군수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목포)과 새누리당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방문, 6건의 국비사업과 조선산업 위기 해소 지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박 원내대표는 전 군수를 반갑게 맞으면서, 군의 각종 사업비 확보와 호남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씨름단 창단, 조선산업의 위기극복 등과 목포신항진입도로 개설 300억 원, 대불국가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 100억 원, 씨름단 창단운영비 25억 원 등 총 425억 원을 건의했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4선, 부산 사하을)은 구 국도 2호선 삼호대교 보수공사비 51억 원, 대불국가산업단지 붕괴 위험지역정비 19억 원, 해군 3함대 주변경관정비 15억 원 등 총 85억 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지원을 약속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민생현장뿐만 아니라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 현장에 발벗고 나섬으로써,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