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신원면,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울산 남구 신정3동서 진행

2016-09-29     박종운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거창군 신원면은 28일 울산시 남구 신정3동 푸르지오 소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 농가를 위해 진행됐으며, 자매결연지인 울산에서 개최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과 일정을 맞춰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했다.

장터에는 면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오미자, 사과, 표고, 알밤 등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전시됐고,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2000여 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면과 울산 남구 신정3동은 2013년 11월 6일에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울산 고래축제와 거창사건 가을 국화전시 등 상호 행사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