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직업콘서트' 개최

2016-10-21     윤용찬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21일 영천 성남여자중·고등학교 삼송관에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직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직업 콘서트'는 직업세계관, 직업체험관, 창업창작관, 진로상담관 등 모두 4개 주제로 20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직업세계관과 직업체험관에서는 경찰, 교사, 청소년상담사, PD, 연구사,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플로리스트, 웹툰작가 등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18개의 직업군들을 체험하고 전문직업인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청소년 꿈 토크쇼'에서는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인 이종승(대구교대 초등교육학과에 재학)씨가 '10대 때 놓치면 안 될 것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원경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찾아가는 진로·직업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고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동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