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여수거북선기 전국남녀배구대회' 열려

전국 남녀배구동호인 2000여 명 참여

2016-11-09     이진욱

[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 기자=전남 여수시는 오는 12~13일까지 흥국체육관 등 모두 13개 보조경기장에서 '제47회 여수거북선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남녀배구클럽 1·2부와 남자시니어부 등 모두 5개부 138개팀 2070명의 선수와 414명의 임원이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선수단 가족 500여 명을 포함 총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배구협회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만큼 수준 높은 경기진행을 통해 지역 배구동호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여수를 방문한 선수단에게는 즐겁고 편안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배구동호인과 가족이 찾게 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에 대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