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혁신 컨퍼런스·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2016-12-05     이승현

[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6 일터혁신 컨퍼런스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 및 우수사례 발표회는 일터혁신 지수 결과 발표 및 고용친화적 일터혁신에 대한 토론 이후 임금체계 개편 우수사례를 소개해 일터혁신 필요성 및 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1부 행사에서는 올해 일터혁신 지수를 통해 한국의 일터 혁신 수준을 알아보고, 일터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및 양립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

이영면 교수(동국대 경영학과)가 발표하는 일터혁신지수는 2009년부터 재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올해 우리나라 기업의 일터혁신 수준과 일터혁신지수가 재무성과, 노동생산성, 제품품질 및 제품평가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직종·직급별 임금정보 활용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 이후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내부 공정성을 확보한 3개 기업, 대곤코퍼레이션, 에이텍, 인베니아의 사례를 소개한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일터혁신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사람 중심의 경영체계와 공정한 인사관리시스템을 정립하고 전사차원의 일터혁신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은 컨설팅, 교육, 코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일터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유지 및 확대의 상생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