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協, 서울시장 면담

광역시승격 대선공약화 본격 행보 돌입

2017-01-15     이천수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는 15일 창원호텔에서 시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면담하는 등 ‘광역시 승격 대선공약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강인호 운영위원장은 김종대 시의회 부의장 등과 함께 박 서울시장에게 시의 광역시 추진 현황과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광역시 승격에 대한 107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 회원 30여 명도 더민주당 도당 사무실 앞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박 서울시장에게 광역시 승격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주도록 협조와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서울시장은 “창원의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수도권 100만 대도시와 연계해서 지방분권 강화에 대해 깊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