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국민참여 제1차 선거인단 모집 시작

2017-02-15     손수영

[서울=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5일 오전 10시 대선 경선 예비후보등록을 마감한 뒤 제1차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 및 국민선거인단이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완전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선언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위원회별 이동안내소를 설치해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대학생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국민경선은 탄핵 심판일 3일 전까지 만 19세 이상 투표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전화로 신청,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은 탄핵 인용 이후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되면 2차 국민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대선 후보경선을 할 예정이며, 투표는 전화 ARS 투표와 투표소 방문투표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선 주자들은 당분간 선거인단 모집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