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공원사업소, ‘그린스쿨’ 선착순 접수 진행

계절별 숲 체험, 전문 해설가 배치 등 프로그램 운영

2017-02-20     정대섭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다음달부터 서구 연희공원내에서 어린이들에게 도심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이에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20일 계양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연희공원은 7만7000여㎡ 규모에 야생화,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 100가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그린스쿨’은 야생초와 나무이름 알기, 난대식물 및 수생식물 생육관찰 등 계절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전문 숲해설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한다.

접수는 유선으로 진행되며, 유아생과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참여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지관리팀(032-440-6594)로 문의하면 된다.

변중인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