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 경기도의원,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2017-02-21     임성규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도의회 송낙영(남양주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의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발표와 부산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송 의원은 "독도를 향한 일본의 집요하고도 파렴치한 역사왜곡앞에 일본이란 나라의 최소한의 양심마저 의심케 한다"며 "미래에도 영원히 한일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고자 조장하는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 "더 큰 문제는 외교부장관이란 사람의 일본 눈치보기 외교"라며 "터무니 없는 합의에 끌려다니지 말고, 10억 엔 상환하고 줏대를 가지고 적극 외교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2015년 '일본의 왜곡된 교과서 검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바 있으며, 현재 경기도의회가 추진하는 평화의 소녀상 독도 건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