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署, 3대 반칙 근절 합동캠페인 실시

2017-03-20     임성규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난 18일 3대 반칙 특별 기간과 관련해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인 대상 상습폭행·갈취 등 반칙행위 방지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서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밀집지역인 화도읍 성생공단을 순찰하며 '3대반칙' 홍보지 배부 및 외국인 피해 사례 등을 설명하며 외국인들의 신고 활성화를 당부했다.

특히, 캠페인과 함께 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재능기부를 받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모두 5개 국어로 번역해 제작한 '3대반칙행위' 홍보지를 배부하는 등 외국인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김충환 서장은 "반칙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한 신고 활성화로 우리사회의 '반칙행위'를 엄중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