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개청식

문화, 행정, 보건의료 등 통합행정서비스 제공

2017-04-10     박용하

[무안=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남악복합주민센터 개청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개청하는 남악복합주민센터는 그동안 행정기능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었던 남악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행정, 보건의료 등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99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482㎡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와 남악출장소,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와 공연장, 4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공연장 등이 각각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복합주민센터는 행정기능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정보의 장과 문화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남악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서남권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