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농어촌 진흥기금 지원대상자 추천

2737개 개인 및 법인, 966억원

2017-04-22     최도순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 진흥기금 신청 접수 결과 2737개 개인 및 법인에서 966억 원을 선정하고 도에 추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농어촌 진흥기금은 지난달 16일~지난 4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2737개 개인 및 법인에서 966억 원(지원계획 대비 92.4%)을 신청했다.

융자주체별로는 개인신청자가 2673건, 821억 5000만 원(85%), 법인이 64건, 145억 300만 원(15%)이며 융자지원 용도에 따라서는 운전자금이 2706건, 948억 2900만 원(98%), 시설자금은 31건에 18억 2400만 원으로서 2%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 분야별로는 농업분야에 2446건, 757억 6300만 원으로 제일 많고 수산분야 135건, 118억 4000만 원, 축산분야 155건, 90억 3500만 원, 임업분야가 1건, 1500만 원 순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지원대상자 확정은 도에서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를 거쳐 최종확정하게 되며, 시에서는 농어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도의 심의결과통보 즉시 융자대상자에 통지해 적기에 융자지원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