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실태조사 실시

인명 구조함,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파악

2017-04-26     손태환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중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사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 조사는 여름철 안전관리 대비 물놀이 관리지역 13개소(전천, 무릉계곡, 비천 외)를 비롯한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명 구조함, 구명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분실·파손 여부와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점검반을 구성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 시는 오는 6~8월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전광판 홍보, 캠페인 행사 등을 활용해 상황 대처 요령을 시민에게 다각적으로 홍보한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올해에도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예방과 시설물 확충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