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美 오로라시 대표단 방문

양 도시 국제 자매도시 25년 된 해 맞아

2017-04-26     유일훈

[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성남시의회는 25일 해외자매도시인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스티브호건 시장 부부를 포함한 대표단 일행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양 도시가 국제 자매도시로 연을 맺은 지 25년 된 해를 맞아 방문한 대표단 일행은 시의 주요 시설과 기관을 견학하고 교육, 의료, 경제, 관광, 행정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의회에서는 의장실에서 대표단을 공식 접견한 뒤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유석 의장은 “대표단의 시 방문을 환영하며, 오로라시와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며 “시와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티브호건 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협조와 공유를 통한 상호 교류 확대와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