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카톡 플러스 친구로 딱

친구 수 1만5000여명, 1대1 맞춤형 소통 약 5000여건! 민원해결 톡!톡!

2017-05-24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난해 8월 개설한 시 대표 카톡 ‘순천시청’ 친구 수가 1만5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순천시청’ 카톡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책을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은 1대1 채팅으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문의사항을 민원발생 전에 이해시키고, 현장 민원은 공문 접수나 생산 없이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한 카톡 ‘순천시청’은 소통행정을 톡톡히 하고 있어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24일부터 ‘순천시청’ 카톡이 업그레이드된다.

이를 통해 1대1 소통은 더욱 빠르게, 시민에게 유익한 소식은 더 넓은 화면과 보기 쉬운 동영상, 포스트 등 다양한 기능으로 시민의 손안에 전달 가능하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우리 순천시와 시민의 뜻이 서로 막힘없이 통할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소통 행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카톡이 좋은 단짝 친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채숙희 순천시 시민소통과 스마트소통계장은 “‘순천시청’ 카톡은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친구추가 항목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한 뒤 친구를 추가하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