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희망복지지원-봉사협의회, 봉사활동 펼쳐

2017-05-31     김도형

[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의령군 희망복지지원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제훈)와 경남봉사미회(회장 이순자)는 30일 화정면 석천마을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지마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봉사는 지난 3월 칠곡면 신포마을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석천마을을 포함한 인근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가진 봉사회 회원들이 가전제품 수리 20건, 전기 9건, 농기계 수리 28건, 이·미용봉사 41건, 이동목욕봉사 2건, 장수사진 12건 등 6종 112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으로 구성된 봉사회 회원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순회봉사에서도 석천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