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하태경 바른정당 당대표 출마선언

2017-06-11     안상태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바른정당 김영우, 하태경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우 의원은 11일 오전 당사에서 당 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보수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며 "철저한 반성을 통해 당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도 이날 오후 "지지한다고 말하는 것조차 부끄러운 낡고 칙칙한 보수를 깨끗하게 청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당대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당은 수도권과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등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