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즈베키스탄 크라쉬선수단 전지훈련 실시

경기력향상 프로그램, 운동처방검사·스포츠 컨설팅 제공

2017-06-19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유산사업이자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인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두 번째 주자인 우즈베키스탄 크라쉬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크라쉬 선수단 7명은 지난 5일 입국해 초청 전지훈련 등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 및 지도는 크라쉬협회 전무이사 김석일 감독이 맡아 집중적인 합동 기술훈련을 실시함으로 우즈베키스탄 선수 및 훈련파트너 모두의 기량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선수들은 남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경기력향상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운동처방검사 및 스포츠 컨설팅을 제공받고, 송도 등에서 실시한 문화체험은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 각 국가와 시를 잇는 훌륭한 가교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발전과 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