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삼계탕 시식행사’ 개최

2017-06-20     정봉안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0일 시청사 구내식당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및 유통업체, 요식업소를 돕기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 삼계탕 시식행사’를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김기현 시장과 직원들은 이날 삼계탕 시식을 통해, 닭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닭고기 소비 촉진에 앞장서나간다.

김기현 시장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은 시중 유통이 불가능하고, 특히 AI 바이러스는 75℃ 이상 5분간 조리하면 인체에 무해하므로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