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등학교 21곳 진학 컨설팅 실시

2017-06-20     유일훈

[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내년 2월 28일까지 시와 협약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상담교사 10명이 지역 내 고등학교 21곳을 찾아가 진학 컨설팅을 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학입시와 관련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 등 진학준비 방법을 알려주며, 교사 한 명당 학생 7명씩, 하루에 고1·2·3학년생 70여 명을 만나 1대1 진학 상담 또는 집합 진로 상담을 최대 4차례 받을 수 있다.

올해 진학 컨설팅은 지난 15일 야탑고등학교부터 시작돼 이날만 고3 학생 70명이 진로 상담을 받았으며, 시 지역 고등학교는 일반고 30개교, 특성화고 6개교 등 모두 36개교이며, 재학생 수는 3만2880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진학 컨설팅은 시형교육 ‘진로·진학 주치의제’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해 19곳 고교 3100명 학생 대상 진학 컨설팅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