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靑과학기술보좌관…과학기술 인재육성 전문가

2017-06-20     손수영

[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청와대는 20일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했다. 

문미옥 신임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은 기초과학과 과학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는 대표적인 여성과학기술인이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포항공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 보좌관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으로 재직하던 중 지난 20대 총선 때 여성 과학기술 인재로 발탁돼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03년부터는 과학기술인재정책 분야에서 일을 해왔고, 특히 여성 과학기술 인재육성 분야에서 전문가로 꼽힌다. 

문 보좌관은 이번 인사로 국회법 제29조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이 자리는 비례대표 순번에 따라 이수혁 전 독일대사가 승계한다. 

경남 산청(49), 부산성모여고-포항공과대 물리학과, 연세대 물리및응용물리사업단 연구교수,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기획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 더불어성장본부 공동본부장,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 집단지성센터 부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