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17-06-23     정기현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23일까지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공무원, 법정의무대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사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모형물(애니)을 활용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및 시연, 실습으로 이뤄졌다.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고, 심장마비, 사고 등으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흡과 흉부압박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며, 심정지 발생후 4-5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손상이 발생해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므로 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생들은 매사 진지하게 임했고, 실습 마네킹으로 배운 것을 직접 연습해 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인숙 보건위생과장은 “심폐소생술은 반복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고, 사람을 살리는 것은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아닌 초기발견자가 신속하게 대응이 이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