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길 위의 인문학 강연·탐방 실시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작품 감상

2017-06-28     손태환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0~24일까지 도서관에서 배우는 ‘길 위의 인문학’ 3차 강연과 탐방을 실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미재와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이란 주제로 김원숙 교수를 초청해 미술작품 보는 방법을 배우며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나타난 미술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미술작품을 이해했다.

이어 탐방은 참가자 40여명과 함께 ‘미술관 아트투어’란 주제로, 강연을 통해 배운 인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스페이스선플러스 갤러리 연세영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화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