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외교장관, 워싱턴서 '정상회담 의제 최종조율' 회담

2017-06-28     손수영

[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한미정상회담 의제 최종조율을 위해 한국과 미국의 외교장관이 사전에 회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한미정상회담 수행 차 방미(訪美)한 강경화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미 국무부에서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한미동맹과 북핵 해법,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조율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번 회담은 강 장관 취임 후 열리는 첫 공식 외교장관 회담이기도 하다.

외교부 당국자는 "회담 결과를 보도자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