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새마을회, 저출산 극복 활성화 교육 실시

출산, 양육 친화적 가족 문화 조성

2017-06-29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장성원)는 지난 26~28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새마을지도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의 공동체 활성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문제에 대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장려 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양육 친화적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새마을지도자들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시대적 위기 상황에 대한 공감대 조성 및 ‘한자녀 더 갖기 운동’ 홍보 활동에 앞으로 더욱 매진하고, 대한민국 인구절벽 시대를 극복하고 정부의 출산 정책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전국의 우수사례 파급 확산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배화순 시새마을부녀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이제야 몸으로 느낄수 있었던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단위 협의체를 구성해 한자녀 더갖기 운동 범시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부녀회를 통한 ‘손주 돌봐 주기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