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새마을회, 재활용품 41톤 수집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열어, 수익금 연말 불우이웃 도와

2017-07-13     오춘택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이승언)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어 41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 새마을회는 이날 하니움 주차장에서 새마을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회는 13개 읍면 부녀회(회장 양경자) 회원들이 폐비닐, 빈 농약병, 파지, 헌옷 등 수집한 41톤의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단체에서 매년 펼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폐자원을 수집해 환경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군에서도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새마을회의 공동체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