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포썸머뮤직페스티벌 개최

2017-07-17     최도순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31일~다음달 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경포해수욕장 중앙백사장 특설무대에서 ‘2017 경포썸머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 EDM, 밴드, 트로트, 지역예술인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와 가수들로 무대가 펼쳐진다.

버벌진트, 치타, 정동하밴드, 크라잉넛, 신현희와 김루트, 신유, 추가열 등이 출연해 강릉 경포바다를 시원하면서도 화끈한 축제의 장으로 이끌 것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도시 강릉의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놀이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함께하는 강릉시립합창단 뮤지컬 갈라쇼, 경포바다를 들썩이게 만들 유명 디제이와 함께하는 해변클럽파티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강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경포썸머뮤직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주문진해변축제(오는 29~30일), 오색달빛 강릉야행(다음달 3~5일), 정동진독립영화제(다음달 4~6일), 명주인형극제(다음달 9~13일),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 에어쇼(다음달 13~14일) 등 남녀노소 모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들로 가득 찬 도시 강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