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홍수 피해 지적측량수수료 50% 감면

2017-07-18     정효섭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훼손된 주택 및 토지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수수료 50%를 감면키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피해 가구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면 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홍수 피해 복구시 토지와 시설물의 위치 확인을 위한 지적현황측량과 신축 및 보수 등을 위한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지원책을 통해 피해 가구가 조속히 재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