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오공치 전망대 설치

낙안읍성과 낙안 면소재지를 한 눈에 품을 전망대 선사

2017-07-18     강종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낙안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사업을 지난 1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낙안면 오공치 전망대(낙안면 상송리 산 53-3번지 일원)는 이름대로 즐겁고 편안한 고장으로 풍광이 수려한 낙안에 힐링 쉼터로 활용해 낙안읍성과 연계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성됐다.

오공치 전망대는 전망대 453㎡(약 140평), 쉼터 공간 240㎡(약 70평), 주차장 434㎡(약 130평)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에게 햇빛과 비를 피하게끔 배려한 정자 1개소와 활력에 필요한 운동기구 2개소를 설치했다.

강영선 순천시 경제관광국장은 “낙안 오공치전망대가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낙안의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낙안읍성과 함께 많은 관광객 유치로 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