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휴가철 복무기강 특별감찰 실시

2017-07-18     이천수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찰에서는 출‧퇴근 시간 엄수 및 근무지 무단이석 행위를 비롯해 무사안일‧복지부동의 업무형태와 민원처리 지연∙방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감찰에 적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휘·관리자의 연대 책임을 물어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허성목 공단 감사실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복무기강 해이 등 비위를 사전 차단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