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갑질' 박찬주 대장 부부 고발

2017-08-04     최석구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군인권센터는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민원실을 방문해 박찬주 사령관 부부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센터는 고발장에서 “박 사령관이 일부 의혹을 부인하는 데다 이달 8일 예정된 군 수뇌부 인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할 소지가 크다”면서 “박 사령관에 대한 수사는 반드시 긴급체포와 압수수색 등이 포함되는 강제수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또 “박 사령관의 부인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해 수사할 수 있도록 하라고 국방부 검찰단에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