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운젠시, 청소년 문화체험교류 실시

2017-08-10     오춘택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운젠시 청소년과 양국 문화체험 교류를 실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군 청소년 교류단은 지난 달 24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운젠시를 방문해 온천 체험, 운젠 재해기념관, 미즈나시혼진 보존공원 방문 등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뒤이어 운젠시 청소년 교류단이 지난 1일부터 4박 5일간 구례군에 방문해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 머물면서 군 청소년들과 한국압화박물관 견학 및 압화 체험, 섬진강래프팅체험, 노고단 등반,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매도시인 군의 문화를 배우고 느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문화체험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