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휴가철 관광지 폐기물 투기행위 단속

2017-08-14     연태준

[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 관광지 쓰레기 불법 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점검반을 편성해 절골 유원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바람의 언덕) 등 관내 주요 관광지 8개소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행위와 관광지 주변 불법 소각·매립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기간 중 폐기물 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불법 투기 방지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