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 사진·포스터 순회 전시

2017-08-17     정효섭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21일 재난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특허법원을 시작으로 네 차례에 걸쳐 재난 사진 및 포스터를 공공청사 및 지하철역에 순회 전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구 국민안전처) 및 시에서 주관한 재난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로‘태풍 차바가 남긴 상흔’ ‘부산바다 좌초’등 재난피해 사진과 예방활동 사진, 포스터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오는 21~24일까지는 특허법원에서, 28~31일까지는 시청 로비, 다음달 4~8일까지는 도시철도 시청역사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30일~11월 3일까지는‘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시청로비에서 시 재난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약 50점이 전시된다.

류택열 시 재난관리과장은“이번 재난 사진 및 포스터 순회 전시회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의 변화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