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 2017 을지연습 실시

2017-08-18     정수명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이 오는 21일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2017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전시상황을 대비해 민·관·군이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것으로써 각종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소방대응태세 및 재난 대응능력 함양, 군사작전지시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군의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전 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화재대피 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23일 오흐 2시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각 읍·면에서는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식 훈련을 병행해 군 전체의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필용 군수는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을지연습의 모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