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자원봉사센터, 청주지역 수해 복구지원

수해지역 주민 봉사단에 고마움 전달

2017-08-18     김종익

[서산=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는 17일 충북 청주시 수해지역을 찾아 이재민 돕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회원 50명은 수해가 극심했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원서 도배 봉사, 전기 차단기와 LED 등 교체, 멜티탭 교체 봉사를 시행했다.

봉사단은 농촌 지역 14가정의 도배를 요청받아 도배 전문봉사단(회장 이은미)을 중심으로 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또 수해로 침수 가정의 전기 시설을 점검하고 고장 난 차단기와 LED 등 교체, 멜티탭 전달 등 맞춤 봉사를 전개했다.

수해지역 주민은 "청주시 수해 지역을 찾아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수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