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습을 부탁해 '성료'

학습상담전문가 6명 개별 코칭 실시

2017-08-18     강채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초등학생 4학년~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꿈찾기프로젝트(꿈바라기) ‘학습을 부탁해’를 모두 마무리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학습을 부탁해’는 청소년 진로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동기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해서 흥미와 적성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8회기 집단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 학생들은 총 3개 집단으로 나뉘어 강의와 퀴즈, 개별 및 공동작업, 참여학습 등 소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습상담전문가 6명이 개별 코칭을 실시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활동중심의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방법과 흥미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1년 1월 설립돼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YWCA가 1992년 4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