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개최

2017-08-18     이정태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8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경남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제4회 전국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출전할 경남 대표 몸짱 소방관을 선발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발적 체력증진 유도와 믿음직한 소방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진행은 소방복 심사, 자유복 심사, 규정복 심사 총 3라운드로 실시하였으며, 라운드별 근육크기, 근육형태, 균형미, 퍼포먼스, 관객 호응도 등을 평가했다.

대회 경연 결과 각 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18명의 몸짱 소방관 중 1위는 밀양소방서 박영준 소방교, 2위는 진주소방서 배영주 소방사, 3위는 창녕소방서 이민준 소방교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위로 선발된 밀양소방서 박영준 소방교는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를 대비해 강도 높은 집중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