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회의 가져

2017-09-27     이천수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함양군은 26일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단체, 행정안전부 사전 컨설팅 위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기획 회의 및 컨설팅을 가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컨설팅 전문가 참여하에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가상 상황 구체화 및 훈련 시 역할 설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음달 30일~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개최되며, 대형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후 2차 컨설팅을 다음달 중 실시할 계획이며 총 3회 이상 관계기관 전체회의를 거쳐 시나리오를 수정·보완할 것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재난발생 시 신속·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성공적인 훈련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