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전국체전 119자전거 순찰대 운영

행사장 안전사고 저감 및 예방에 구심점 역할 기대

2017-10-18     오효진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가 18일 충주종합체육관에서 119자전거 소방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오는 20~26일까지 7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부터 119자전거 소방안전순찰대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8월 ㈜알톤스포츠와의 MOU 협약 체결하여 전기자전거 6대 및 헬멧, 조끼 등 안전장구류 일체를 지원받았으며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자전거 소방안전순찰대 시범운영을 본격화했다.

119소방안전순찰대는 전기자전거를 활용하여 행사장 및 주요 경기장에 배치되어 소방차량 진입이 한정된 지역의 안전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119자전거 소방안전 순찰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안전순찰 및 환자 응급처치등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