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동아시아 우호 관장 회의 가져

동아시아 우호 박물관 교류사업 추진

2017-10-18     김몽식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17일 오전 10시 조우성 시립박물관장, 왕전픈 여순박물관장, 우에다 쿄이치로 역사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시아 우호 박물관 교류사업 중 하나인 ‘제7회 동아시아 우호 박물관 관장 회의’를 가졌다.

18일 박물관에 따르면,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는 지난해부터 한·중·일의 순서로 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교류사업은 의식주를 주제로 삼국의 박물관이 순회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관장 회의에서는 기타큐슈시립박물관에서 ‘의’를 주제로 한 제1회 순회전 ‘기모노가 말해 주는 일본의 정서’전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내년에 여순박물관에서 ‘식’을 주제로 개최하는 제2회 순회전 ‘중국 젓가락 문화(가제)’ 에 대한 전시 일정과 세부적인 실무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2020년 주거 문화를 주제로 제3회 순회전을 개최한다.